About

구조를 먼저 보는 프로덕트 디자이너, 장윤영입니다.

화면을 그리기 전에 제품이 작동하는 방식부터 정리합니다. 시각디자인에서 출발해 점점 더 무겁고 낯선 제품으로 옮겨 왔지만, 하는 일은 늘 같았습니다. 그 분야의 맥락부터 읽고, 얽힌 것을 구조로 풀어 사람이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이었습니다.

를 만나면 피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그 안에 숨은 규칙이 먼저 궁금해집니다. 복잡함은 잘 구조화하면 제품의 힘이 되는 재료라고 믿습니다.

Product Designer · Seoul · yw3649@gmail.com

장윤영 SEOUL, 2026

With a Team

혼자일 때

문제를 끝까지 분해해 뼈대를 찾습니다. 인수인계 없이 합류한 프로젝트에서도 시스템과 데이터의 관계를 하나씩 뜯어 지도를 다시 그렸습니다.

팀과 있을 때

그 구조를 저만 아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. PM과 개발자가 같은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게 플로우와 컴포넌트의 언어로 옮깁니다. 제 역할은 팀이 같은 지도를 보게 만드는 것입니다.

의견이 갈릴 때는 먼저 왜를 묻습니다. 상대의 기준을 이해한 다음, 목표에 비추어 무엇이 더 맞는지 같이 찾습니다. 함께 일한 동료들은 저를 아이디어가 많고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사람으로 기억합니다. 아귀가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을 가장 좋아하는데, 그 순간은 혼자일 때보다 팀과 함께일 때 더 자주 옵니다.

Beyond Work

시간과 돈은 주로 경험에 씁니다. 들어간 가게가 정확히 제 취향일 때의 기쁨을 좋아합니다. 에서 살아본 시간은 절대적인 기준이란 없다는 것, 그래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줬습니다.

How I Work

Now

지금은 AI에게 리서치와 분석, 구현의 역할을 나눠 맡기고 결과를 검수하는, 팀을 이끌 듯 만드는 방식을 실험하고 있습니다. 이 사이트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. 앞으로는 화면 하나가 아니라 제품의 구조와 방향에 더 크게 관여하는 자리로 나아가고 싶습니다. 그래서 다음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. 이제 막 시작하는 문제라면 더 좋습니다.